영화를 좋아하지만 이상하게도 실화 영화는 보고 난 뒤에도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. 며칠 전 봤던 유 퀴즈 온 더 블럭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한 출연자가 어린 시절 본 드라마를 계기로 의사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. 그 말을 듣고 문득 영화와 드라마가 누군가의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줄 수있는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. 이처럼 누군가가 실제로 겪어낸 이야기라는 사실은, 픽션보다 훨씬 큰 울림을 주곤 합니다. 스크린 속 인물이 실제로 그 고통과 장애물을 견뎌내고 시련을 이겨냈다는 사실이 감동의 무게를 더 깊게 느껴지게 합니다. 저 역시 힘들거나 삶이 지칠때 혹은 잠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면 실화 영화를 찾아보곤 합니다. 실제로 누군가는 나보다 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다는 사..